[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다음달 18일까지 농촌지역의 범죄발생 우려와 주변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2024년도 농촌빈집정비(공공용지제공)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군이 직접 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빈집부지는 2년간 공공용지로 제공돼 주민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군은 신청서류를 오는 9월까지 검토하고 현장을 실사한 후, 10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시행, 다음해 6월까지 빈집을 철거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대상은 1년 이상 미거주, 미사용한 노후 주택과 300㎡미만의 건축물(창고, 축사, 근생 등)로 토지나 건축물 소유자 또는 상속권자가 직접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김주수 군수는 "고령인구 증가로 매년 늘어가는 빈집을 주거용, 비주거용 건축물까지 정비해 농촌 경관을 개선, 살기 좋은 농촌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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