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오는 23일까지 춘양면 행복나눔파인토피아관 `다시, 숲 카페홀`에서 올 상반기 평생학습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올해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이 자신만의 인생 이야기와 그림, 사진이 담긴 하나뿐인 그림책을 만든 작품이다. 수강생들은 학습의 성과물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배움과 나눔을 통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강사와 학습자들이 전시회를 기획했다.이모(50) 수강생은 "그동안 열심히 수업을 들으며 만든 그림책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방문하는 주민들이 재밌게 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환원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큰 성과일 것같다"며 "앞으로 평생학습 우수사례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