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3일 낙동강지류 소천면 현동천에서 소천면 공무원, 보람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버들치 어린고기 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수산자원연구원에서 내수면 어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2023년 버들치 어린고기 방류행사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번에 방류된 버들치는 4~6cm 크기 어린물고기로 몸길이 8~15cm의 황갈색 잉어목 황어과에 속하는 주로 산간 계곡의 깨끗한 1급수에서 사는 지표어종이다.앞서 군은 지난달 초 명호면 낙동강에 은어치어 30만 마리 방류를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하천 생태계 환경보전과 생물 다양성 복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군에서는 오는 10월 내성천, 운곡천, 재산천 등 지역 내 주요 하천에 수질 환경개선에 효과가 큰 다슬기 종묘와 동자개 치어를 방류하기로 했다.이승호 농축산과장은 "앞으로 방류된 치어와 치패가 불법 포획되지 않도록 내수면 자원에 대한 보전의식을 확산시켜 수산자원 복원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