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13~14일까지 양일간 문경 페트로호텔에서 교육지원청과 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중대재해예방·산업안전보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의식과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내용과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조치 사항, 교육 현장의 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 등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조성용 교수를 초빙해 직무 스트레스에 대한 예방과 관리 방안에 대해 교육하고, 효율적인 업무 개선 방안 마련 및 업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안전보건 업무 전반의 매뉴얼이 포함된 ‘2023년 중대재해예방·산업안전보건 기본방향’을 제작해 전 기관에 배포하는 등 교육 현장 업무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연수가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교육 현장의 안전보건 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관련 제도 안착과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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