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중학교는 지난 11일 전교생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수원 꿈 찾기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전교생들은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해 체험하고 장래에 직업을 선택할 때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 활동은 각 학급에 직업군을 달리하여 파티쉐, 푸드 스타일리스트, 바리스타, K-POP, K-POP 댄스, 플로리스트, AR 증강현실 전문가, CSI 과학 수사관, 광고 기획자, 파티플래너, 쇼콜라티에 등에 관한 여러 가지 직업 체험을 하고 전문 강사들이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1~6교시까지 전문 강사들은 각 반에 배치돼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발견하고 계발하는 과정을 거치며 청소년 시기의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며 청소년기의 올바른 진로 확립 및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모 학생(1학년)은 “평소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강의를 들어보니 다양한 지식을 듣게 돼 뿌듯하고 AI 시대에 새로 생겨날 직업에 관해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전모 학생(2학년)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K-POP, K-POP 댄스에 관심이 많았고 한류 문화가 전 세계에 퍼져 나가는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3학년 정 모 학생은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수업하는 체험을 하게 되어 너무 의미 있었고 특히“바리스타, 파티플래너, 푸드스타일리스트, 플로리스트, 쇼콜라티에 등과 같은 직업 체험에 흥미가 있어 여러 가지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원창국 교장은 “한수원 꿈 찾기 진로 체험 활동에 도움을 주신 한수원과 열의를 다해 지도해 주신 전문 강사님께 감사 인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직업 진로 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 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