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5~12일 일주일간 취약계층 어르신 75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건강한 여름나기-물김치 담그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행복선생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1대1로 폭염대비 건강수칙, 여름철 수분 보충과 입맛을 돋울 물김치를 직접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김모(88·남·봉화읍)어르신은 "물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올여름 수분 보충은 물론 반찬거리 걱정도 덜게 돼 고맙다"고 전했다.전명우 군노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거주 취약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것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