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금빛마실 어울림센터에서 지역내 창업에 관심있는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창업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창업환경 분석,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정부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창업교육프로그램은 단순 일회성 기초이론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초교육에서 발굴한 창업아이템을 직접 제작해보는 ‘시제품 제작’ 과정과 최근 디지털마케팅 트렌드에 맞게 라이브커머스 판매 및 유튜브 촬영 및 업로드까지 직접 해볼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 과정까지 3단계로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제품 제작 및 온라인마케팅까지 창업에 대한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전부터 창업과 관련된 교육을 듣고 싶었는데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생긴 덕분에 멀리 타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읍내에서 부담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곧 있을 시제품 제작 과정에도 꼭 참여하여 좋은 결과물을 남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구체적으로 빛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일자리는 물론 창업 또한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우리 고령에 꼭맞는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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