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은 장마철 주유소 저장탱크 빗물 혼입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사업자와 소비자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주요소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동구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주유소 내 석유제품 보관탱크 내부로 빗물이 혼입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사업자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발생에 따른 소비자 피해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점검은 지역 내 주유소(48개소) 중 노후시설 등 우선 관리가 요구되는 주유소를 선별해 석유제품 수분 혼입 여부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침수예방 및 저장탱크 관리요령 홍보 등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석유류 수분혼입으로 인한 차량고장 신고 접수 및 원인 조사를 위한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054-475-0200)와 동구청 민생경제과 에너지관리팀(053-662-2613)이며, 접수 시 관련 사항에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장마철 석유류 품질관리를 위해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구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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