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 동인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11일, 동인4가 경로당에서 초복을 맞아 지역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 100인분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직접 끓인 영양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하는 것으로 매년 초복을 맞아 20년째 이어지고 있다.새마을협의회 이재호회장과 새마을부녀회 김희자회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초복을 맞아 삼계탕 준비에 힘써준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내 어르신들과 협의단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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