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7일 경주시 양남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 행사를 후원했다. 양남초는 1923년 7월 9일에 하서공립소학교로 개교해 2023년 현재까지 58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의 오랜 전통을 가진 유서 깊은 학교로써 현재 인성교육과 다양한 체험교육을 바탕으로 지역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대훈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동경주지역 학교장, 양남면의 지역 기관단체장,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행사장 벽면에는 재학생들이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그린 그림과 백일장 작품으로 가득 채워졌으며, 기념행사는 재학생들의 사전공연, 기관단체장들의 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면서 “개교 이래 100년의 역사 중에 월성본부가 40년을 함께 했다는 사실이 뿌듯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월성본부는 성적우수장학금, 졸업장학금, 급식비 지원 등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남초가 지역의 우수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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