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신흥중학교는 지난 8일 호미곶 다무포고래마을에서 담벼락 페인팅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미술비평 빛과 삶 연구소(소장 이나나 박사)`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는 다무포 하얀 마을 만들기 사업의 담벼락 페인팅으로서 학생들이 그리스 산토리니처럼 하얀 집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직접 마을 담벼락을 하얀벽으로 칠하는 활동을 실천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와는 다른 봉사활동을 해서 재미있고 보람 있었다. 벽화 칠하는 것이 힘들기는 했지만 완성된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이번 우리들의 담벼락 페인팅 봉사를 통해 다무포고래마을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과 마을에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작은 기쁨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신흥중학교 교장(송택경)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을 위한 재능기부를 실천함으로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