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은용, 정숙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시 한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일, 백여심)와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여 아름다운 연결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식은 지난 3일, 상호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 및 벤치마킹 등을 위해 동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한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문단과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포항시의회 김철수 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제 취지에 서로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자매결연 단체가 함께 참여한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정숙자 민간위원장은“앞으로도 우리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기부와 같이 실질적인 교류를 통한 시너지를 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오은용 동해면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양 단체가 서로 상생하여 주민들에게 보다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 ”고 하였다. 한편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한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기 위해 제주시 한경면을 방문하고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벤치마킹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