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6~9일까지 월배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검도회가 주관하며 달서구가 후원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전국 실업 검도부 26개팀 선수 200여명과 임원 및 심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는 남·여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열리며, 개인전은 남자부 3단부, 4단부, 5단부, 6단 이상부로 열리고, 여자부는 단별 구분 없이 단일부 경기며, 대회 마지막 날 개인전 수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등이 시상되고,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가 별도로 수여된다. 대회에 앞서 달서구는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점검, 환경정비, 숙박 및 위생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역사와 함께하는 30년 이상 된 명문 실업검도팀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의 중심 달서구에서 전국 대회가 개최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검도의 저변확대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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