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 내 강우가 예보됨에 따라 2차 호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직원의 긴급비상체계 유지 강조 등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앞서 박 군수는 지난 3일 오후 봉성, 상운면 수해현장을 찾은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을 만나 호우피해 현황을 상세히 설명하며 응급복구를 위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박현국 군수는 "이번 호우로 피해 입은 군민들이 2차 호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가용자산 총동원과 관계부서를 통해 피해조사와 신속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봉화군에서는 지난달 29~30일 내린 호우로 도로유실 농경지유실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해 신속한 응급복구 작업에 전 공무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