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급식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동 급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원활한 급식지원을 위해 7월 2일부터 7월 14일까지 여름방학 아동급식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간 이후에도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은 아동급식 신청서류를 구비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가능하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52%이하 등 저소득층 가운데 결식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이다.급식 단가는 1식 8,000원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여 자체급식 또는 위탁급식을 지원받거나 가정으로 도시락을 배달을 수 있으며, 아동급식카드(참사랑카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북구청은 금년 상반기 동안 25억여원을 들여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1,900여명 급식을 지원하였으며, 아동급식 제공업체 지도·점검을 통하여 위생상태 등을 확인하고 청결하고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북구청장은 “방학기간 동안 우리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우려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앞으로도 결식아동 지원에 부족함을 없도록 지속적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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