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청년 소방관 Dream Idea Festival’ 공모대회를 열었다.`청년 소방관 Dream Idea Festival`은 청년 소방공무원들에게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정책 제안 기회를 제공해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젊은 세대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방정책에 반영코자 추진된 공모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이번 공모대회는 소방위 이하 계급이면서 만 40세 이하인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40개팀(개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현업에서 고민한 사항을 가감 없이 정책으로 제안했다.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구미소방서 남원식 소방장과 예천소방서 홍승희 소방교로 구성된 Good-Rule팀이 제안한 신임 직원의 효율적인 인사관리방안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구급대원이 사용하는 소모품의 합리적인 재배분 방안을 제안한 청송소방서 김희년 소방교가 차지했다. 이들이 제안한 안건들은 검토를 거쳐 향후 신규정책과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청년 소방관 Dream Idea Festival과 같은 정책 제안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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