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국가보훈부 경북남부보훈지청은 6·25전쟁 정전70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8일 지청 신돌석실에서 ‘2023년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포상 전수 및 충의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지역 보훈문화 확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유공인사 12명이 국가보훈부장관 표창과 감사패 등을 받았다. 또한 안강전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 4명이 충의장학생으로 선발돼 각각 장학증서와 7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받는 기쁨을 누렸다. 이상우 상이군경회 경주시지회장과 장남인 이성호 씨는 2011년부터 매년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국가유공자 자녀들을 위해 충의장학금을 매년 기탁해오고 있다. 강성미 보훈지청장은 “역경을 딛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국가보훈대상자와 평소 국가보훈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보훈업무에 적극 협조해 준 대외유공인사께 다시 한 번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리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한층 더 강화해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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