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식물방제관 24명)을 대상으로 `화상병 발생대비 식물방제관 방제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3년 전국 화상병 발생 현황 및 화상병 방제 지침’ 등 매뉴얼에 대한 해석과 ‘발병 시 현장대응 요령 및 절차’에 대한 이론교육 및 실습을 주 내용으로 진행됐다.화상병은 국가 검역병해충으로, 한 번 감염되면 치료가 어렵고 24개월간 기주식물 재배가 제한되는 등 농가에 큰 경제적 피해를 주는 중요한 병해충이다. 하지만 현재 성주군은 미발생지역으로 발생사태를 대비한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김명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화상병을 미연에 방지하고 유사시 신속한 초동 대응 및 확산 방지를 통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농업인들께서는 포장 위생관리 및 예방적 방제로 화상병 사전 예방에 협조해주고, 의심주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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