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해 해수욕장, 학교 등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입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29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 거리두기 전면해제로 인해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대폭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캠페인을 펼친다.또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통해 다음달 31일까지 유치부, 초·중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안전교실은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된다.우선 교실을 희망하는 유치원, 초·중·고학교 및 특수학교 등 총 44개소 27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동해해경 관할 강릉, 울릉 등의 최근 3년 연안사고 사망자 24명 중 구명조끼 미착용 사망 건수는 17명으로 71%의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다.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찾아가는 연안안전 교실과 구명조끼입기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한 해양문화 확산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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