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열차 연계 개별·단체 여행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관광 활성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코레일 열차를 이용하는 개별 및 단체 관광객들이 관광지나 음식점,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3월 코레일 대구경북본부와 철도 연계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운영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인센티브 지원은 타지역에서 동대구역으로 오는 열차 이용 시 해당되며, 열차할인 10%, 렌터카 비용 1만원 지원과 모바일 상품권 3만원을 지원해준다. 또 열차 이용 단체 여행 상품에는 전세버스 40만원을 지원해준다. 지원을 원하는 여행 업체는 신청서류를 사전 신청해야 하며, 일정이 완료되면 증빙자료를 각각 제출해야 한다. 인센티브는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침체됐던 지역관광이 활기를 찾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역 관광자원과 맞춤형 프로그램, 인센티브 등을 통해 달성군은 1천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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