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대표 출장민원서비스로 자리 잡은 “찾아가는 지적이동민원실”이 남구 농·어촌마을을 대상으로 28일 남구 구룡포읍 하정1리마을회관에서 운영되었다. 찾아가는 지적이동민원실은 지적 관련 민원과 토지이동신청 상담 등 남구청에서 수행하는 업무는 물론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하여 지적측량에 관련한 상담도 진행되고 해양경찰서, 남구보건소의 협력으로 인해 해양관련민원 현장 투입과 조기치매 검진 등이 진행된다.이동민원실은 농·어촌 주민들을 위하여 직접 찾아가서 마을 주민들의 민원 상담 후 현장 처리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해결하고, 현장 처리가 어려운 민원은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처리 결과를 민원에게 통보하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또한, 민원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바닷가 지역 주민들을 불편을 덜어드리는 방향으로 진행된다.안승도 남구청장은 “지적이동민원실 서비스는 교통이 불편한 농어촌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고,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가서 주민편의 행정으로 시민 감동을 실현하고 적극적인 시정 홍보로 신뢰받는 지적행정서비스를 실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