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됐다고 28일 밝혔다.<사진> 지난 27일 한 어선의 그물에 걸린 고래는 길이 404cm, 둘레 209cm, 무게 약 541kg 등으로 측정됐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암컷으로 확인했다. 해경은 작살 및 창살류 등 고의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해당 어민에게 고래류 처리서를 발급했으며 삼척 수협 위판장에서 2200만원에 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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