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풍천면 구담시장 내 나눔으로 함께 하는 착한가게 16호점이 탄생했다.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소외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영식당을 찾아 착한가게 16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풍천면 대영식당은 우리 지역 특화사업인 `미소담은 밑반찬 지원사업`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착한가격과 맛은 물론 푸짐한 인심까지 있는 곳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더드림 가게이다.이은숙 대영식당 대표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어렵게 사는 이웃에게 두 배의 기쁨이 전달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규태·김옥희 공동위원장은 “최근 고물가와 지역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흔쾌히 착한가게에 가입해 줘 감사하다”며 “기부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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