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이 대구 북성로 지역의 도심재생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북성로 구출 대작전’을 지난 24일 개최했다.‘북성로 구출 대작전’은 지역의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자산을 보유한 북성로를 홍보하고, 역사적 문화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여러가지 미션을 통해 북성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KT&G 상상유니브의 대학생 운영진인 ‘상상프렌즈 16기’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참가한 대학생들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위기에 빠진 북성로를 구출하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역사를 지켜낸다’라는 세계관을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대구 근대 역사관을 시작으로 향촌 문화관, 북성로 기술예술융합소 모루, 대구 문학관 등 6곳의 문화공간을 방문해 장소별 스토리를 담은 미션을 수행했다. 또한, 모든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은 북성로의 대표적인 기념품인 공구 모양의 마들렌 ‘공구빵’을 제공 받았으며, 미션을 수행하고 받은 포인트를 활용해 북성로의 대표 먹거리인 ‘연탄 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북성로 일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알리고, 도시 브랜드 구축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지역에 위치한 문화자산을 경험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상유니브’는 지난 2010년부터 KT&G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역에서의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해 온 대학생 종합커뮤니티로,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수는 100만명이 넘는다. 전국 각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주제의 ‘클래스’, ‘페스티벌’과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스쿨’, ‘집현전’ 등 대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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