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가 보건복지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대구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2026년까지 4개년 동안의 중장기 계획으로 지역사회 현황분석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 계획수립을 통해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주민건강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둔다.북구는 이번 8기 계획에서 `구민 모두가 함께 건강한 행복 북구`라는 비전 아래 총 3개의 정책전략(△연계·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건강형평성 강화 △촘촘한 관리를 통한 만성질환 예방강화 △위기대응 및 공공의료체계강화)을 선정하고 19개의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향후 4년간 보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계획에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재난에 대비해 지역보건의료체계, 자원 등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효과적인 자원 확충 및 전달체계를 계획·수립했으며,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건강증진사업을 강화해 건강형평성에 더욱 초점을 뒀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구민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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