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밤 10시 16분께 형산강에 빠진 A씨(30대‧포항)를 구조했다.
포항파출소 순찰차와 수상오토바이가 동시에 도착해 입수자 A씨를 구조해 육상에 대기 중인 소방 측에 인계했다.A씨는 추위를 호소할 뿐 양호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신고자 B씨(40대‧포항)는 “자신은 A씨의 직장동료 선배이며 술에 취한 A씨가 만나기를 원해 형산강변으로 가 대화를 나누던 중 A씨가 옷을 벗고 물에 뛰어들어서 신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