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의회 김보경 의원이 제306회 제1차 정례회에서, 달성군 ‘폐기물 재활용 방안’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김보경 의원은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2023년 세계환경의 주제인 플라스틱과 관련해 군의 자체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폐기물 처리는 광역 차원의 사무이나, 현재 달성군 자체 예산 240억가량이 매년 증대되며 지출되고 있어, 단회기적 활동이 아닌 지속가능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자원순환 전문 강사들의 육성과 더불어, 초·중등교육 과정에서 사전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성인들의 경우 자발적 접근이 어려움이 있음을 참작해, 다양한 지자체 행사에서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재활용 방법 홍보를 당부했다.
김보경 의원은 "교육과 홍보가 효과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달성군 자체 생활 쓰레기 성상조사가 필요하며, 활동은 군민들만 하는 단방향적 행동이 아닌 공공의 선제적인 실천을 통한 쌍방향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