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의 초·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활용한 1대1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지원사업을 오는 7~12월까지 6개월간 시행한다.이는 글로벌 시대에 맞춰 실용영어 중심의 의사소통을 구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보편적 영어 학습기회 확대를 위한 것으로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2∼21일까지 10일간의 신청기간 중 모집시작 당일에 모집인원 60명 선착순 접수 마감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선발된 학생은 학습시작 전, 후 YBM JET 시험을 치뤄 1대1 원어민 화상영어학습을 통한 객관적인 교육 향상도를 측정할 것이다.화상영어학습은 북미 현지 원어민 강사와의 1대1 레벨 테스트를 거쳐 수준별 말하기, 듣기, 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원하는 시간과 강사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학습매니저를 통해 학습자 밀착관리로 학습독려 활동을 진행할 것이다.이남철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원어민 화상영어학습이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