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명호면이 지난 23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17개 리동 이장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관광명소 순회 이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찾아가는 관광명소순회 이장회의는 지난해 방문한 청량산 박물관, 정자문화생활관, 목재문화체험장에 이어 춘양에 위치한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됐다.
이장회의에서는 호랑이 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해설자에게 호랑이숲으로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생물자원과 호랑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는 인구 증가 및 일자리 창출, 관광자원화 등 지역 발전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에 깊이 인식하고, 유치에 동참을 결의했다.
정규하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관광문화시설을 이용한 이장회의 통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