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소나무 생육에 피해를 준 솔잎혹파리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림생태계 유지, 우량 소나무림 보호를 위해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은 이달 말까지 봉성·법전면 일대 소나무림 100ha를 대상으로 인체 및 환경 피해가 적은 저독성 약제를 사용해 방제를 실시한다.또한,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약제로 방제된 소나무림 주변 일대에 현수막과 안내 경고판을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김재원 과장은 “솔잎혹파리뿐만 아니라 매미나방 등 주변 산림에 피해를 입히는 산림병해충을 적기 방제로 산림자원 유지·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