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물놀이를 할 때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해안가에 구명조끼 자율대여함을 6월부터 정식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자율대여함은 울진·영덕군 내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지 않는 비지정 해수욕장(자연발생해변) 주변 25곳에 설치돼 있다. 구명조끼 자율대여함의 위치는 네이버 검색창에 ‘자율대여함’ 검색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기온이 상승하는 6월부터 구명조끼가 필요한 피서객은 언제든지 구명조끼 자율대여함에서 자율적으로 구명조끼를 사용할 수 있다. 울진해경서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다의 안전벨트인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이며, 만약 물놀이중 돌풍과 같은 강한바람이 발생하는 경우 파도가 높아지기 전에 바다에서 나와야 함을 강조 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