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지난 20일 오후 3시 47분께 포항시 남구 상도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포항남부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화재 원인은 TV 전원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된다는 것.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벽돌조 2층 1동 98㎡ 중 2층 14㎡와 에어컨 등 가재도구가 소실돼 93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최초 신고자는 인근 주민으로, 아파트 옥상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남부서는 27명이 출동, 신고 접수 20분 만에 진화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