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17일~지난 15일에 걸쳐 지역 내 고등학교(군위), 중학교(군위, 효령, 부계), 초등학교(군위, 고매, 효령, 의흥)를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마주보기 1388 청소년전화 홍보와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웃리치는 지역 내 학교를 비롯해 많은 청소년을 만날 수 있는 현장에 찾아가 복지사각지대의 위기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으로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진로, 또래관계, 심리·정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주제를 호소하는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웃리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