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도섭기자]대한한돈협회구미지부는 지난 15일 선산출장소에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4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430kg(1100명분)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맛있는 영양 만점 우리 돼지고기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복지시설 7개소에 전달된다. 안완수 한돈협회지부장은 “구미는 한번도 질병이 발생한 적 없는 청정지역으로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돼지고기를 많이 사랑해달라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최근 사료값 인상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으로 많이 어려운 가운데 매년 꾸준히 돼지고기를 기탁한 한돈협회에 감사를 표하며,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는 한돈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한돈농가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2013년부터 11년째 돼지고기를 기탁하고, 장학기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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