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지난 15일 오후 4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대신동 K아파트 앞에서 SUV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승용차와 추돌했다.
추돌 후 20m나 떨어져 나가 정차한 차량은 다행히 뒤따라 오던 차량과의 2차 사고는 없었다.이 사고로 승용차 동승자는 안전벨트에 끼여 고통을 호소했고 운전자는 손과 팔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SUV차량 운전자가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근에 사는 주민은 “큰 굉음이 나서 폭탄이 터진 줄 알았다”며 “소리에 깜짝 놀라서 나와보니 추돌하면서 타이어가 펑크난 소리였다”고 했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