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성주지역 초·중·고등학교 학년부장 및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생명 관련 위기 대응 업무 전달 zoom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자살·자해 초기 인지 및 위기 사안에 대한 학교에서의 대응 관리 방안과 자살·자해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관리 방안 등에 대한 연수로 이뤄졌으며, 일선 학교에서 학생 생활교육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학년부장 교사 및 담임교사들의 이해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번 담임교사 대상 정신건강관리 및 위기 대응 연수를 시작으로 지역 내 각 학교의 생명 관련 예방 교육의 중요성과 위기 사안 발생 시 초기 인지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신속·적정한 대응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채종원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생명 관련 정신건강 예방의 중요성과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의 경각심에 대해 학교 현장에 신속·정확한 파급효과가 생기기를 기대하며, 초기 감지 및 인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기는 교사들의 의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학교에서도 위기관리계획이 수립되고 학교의 현장 위기 대응 능력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