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공군 군수사령부 재정처 소속 남정헌 소령 등 4명이 지속적인 헌혈활동을 이어가 부대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군수사는 ‘통하는 군수사’, ‘건강한 군수사’, ‘뿌듯한 군수사’ 슬로건을 바탕으로 ‘좋은 군수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슬로건 중 ‘뿌듯한 군수사’를 만들기 위해 각 부서별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남정헌 소령 등 4명의 재정처 일원들은 오는 14일 헌혈의집 동성로광장센터를 방문하여 헌혈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헌혈에 참여한 재정처 일원 중 이대철 원사는 200회 명예대장, 남정헌 소령은 30회 헌혈유공 은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지민구 대위와 김범진 상사는 이날 실시한 헌혈활동으로 30회를 달성하여 헌혈유공 은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헌혈을 실시한 지민구 대위(학사 140기)는 “마침 오늘이 오는 14일 ‘세계 헌혈의 날’이다. 헌혈유공 은장을 받은 날이 ‘세계 헌혈의 날’이라 매우 뜻 깊다.”라며 “보다 보람찬 군생활을 위해 많은 헌혈활동을 실시하여 뿌듯한 군수사 만들기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정처 일원들은 군생활 동안 헌혈활동으로 모아온 헌혈증을 필요한 기관에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지속·실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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