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달 10일~지난 9일까지 사랑스러운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는 예비 부모와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글씨드로잉 캘리그라피‧그림책 육아’를 주제로 자두꽃, 김산고을, 보랏빛꿈 작은도서관 3개소에서 태교‧육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문강사로부터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캘리그라피, 슈링클스 열쇠고리, 차 받침대, 투명 아크릴 액자 등 자녀를 위한 특별한 소품들을 내 손으로 직접 제작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육아 코칭 수업을 통해 그림책이 영·유아기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올바른 읽기와 감상법을 배울 수 있었고 오감을 자극하는 화병 꽃꽂이 활동 등으로 양육에 지친 엄마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는 기회가 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엄마들과 소통하고, 배움을 통해 새롭게 성장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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