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KERIS’)이 50건 총 1,264억원 규모의 2023년 하반기 발주 예정 사업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발주 예정 사업을 살펴보면 디지털 교육 및 교육플랫폼과 관련한 사업이 24건으로 가장 많고, RISS 등 학술 시스템 및 대학 재정 시스템 관련 사업 9건, 교육행재정 시스템 관련 사업 8건,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관련 사업 5건,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 4건 등 총 50건이다. 규모가 가장 큰 사업은 올해 7월에 추진 예정인‘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 물적기반 구축’사업으로 규모는 약 845억원이다. 이 외에도 교육행정종합센터 시스템 위탁운영, ‘K-에듀파인 선진화 구현 사업,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 보안관제 위탁운영, 교육부 행정전자서명인증센터 운영 사업 등 총 11개의 사업에 10억원이 넘는 예산이 편성돼 있다. 이를 포함해 총 50건의 발주 예정 사업에 대한 설명 자료는 KERIS 홈페이지(www.keris.or.kr)에서 누구나 내려 받아 열람할 수 있다. KERIS는 하반기 발주 사업 목록 공개에 앞서 지난달 31일 대구 KERIS빌딩에서 KERIS 정보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총 50여 개 IT사업체의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교육행정데이터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 물적기반 구축 사업을 포함한 각 사업들에 대한 과업 내역, 발주 방식 등에 대해 질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서유미 KERIS 원장은 “올해 11월에는 2024년 상반기 발주 예정 사업에 대한 공개도 예정돼 있다”며, “발주 사업 공개 전 진행 예정인 ‘2024년 상반기 KERIS 정보화 사업 설명회’는 IT기업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방식을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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