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흥해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경수)는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12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발대식을 갖고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해충방역단은 7개반 40명으로 편성하여 흥해읍 소재지 이면도로, 자연부락 등에는 연막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하수구, 웅덩이, 고인물 등 모기유충 서식지에는 유충 구제제를 살포하기로 했다. 읍에서는 올 6월부터 10월까지 모기매개 감염원으로부터 읍민 건강보호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예찰활동 및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강경수 회장은 “여름철 모기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청결한 주거 환경조성을 위하여 집주변 유충서식처 제거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