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철근으로 만든 농산물 건조대가 붕괴되면서 주민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7분쯤 경북 영천 고경면에서 A씨(60대)가 마늘 건조대에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철제로 제작된 마늘 건조대가 무너지면서 그 아래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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