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지난 7일 ‘군위군 군부대 유치 민간자문단’ 2차 회의를 시졌다. 군부대 유치 민간자문단은 대구시 군부대의 군위 유치를 위해 다향한 의견과 유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군사 분야 전문가 및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단체로 대구 군부대 유치 전략 수립과 군 관계자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 군부대 유치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국방부 및 대구시의 동향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또한, 군부대 유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군위군 유치의 이점을 알리기 위한 홍보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재균 민간자문단 위원장은 “군청 및 군민들이 대구시 군부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것이 유치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민간자문단도 군민들의 열기에 뒤지지 않도록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군위군이 군부대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 2월 군부대 유치 민간자문단을 구성한 이후 지난 3월 ‘우보면 사회단체 군부대 유치촉구 행사’가 우보면 사회단체 주도로 열린데 이어 지난 7일 2차 자문회의가 열리는 등 대구시 군부대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