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수성대 김선순 총장과 육군 제50보병사단 문병삼 소장은 8일 총장실에서 부사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문병삼 소장은 수성대 젬마관에서 실시된 ‘제50사단 부사관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한 부사관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대학을 방문했다. 간담회 가진 문 소장은 김선순 총장의 안내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과와 MBLC(메디뷰티선도센터) 등 대학의 주요 교육시설을 둘러봤다. 육군 제50보병사단은 부사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수성대에서 8-9일 이틀 동안 주임원사들을 대상으로 자체 워크숍을 갖고 있다.한편 수성대는 해마다 20여 명의 군 부사관을 메타버스 크리에이터과·AI빅데이터과 등의 학과에 신입생으로 유치, 4차산업혁명 관련 분야 전문 기술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2024학년도부터 AI빅데이터과는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최초로 ‘온라인 학위과정’을 교육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운영하기 때문에 군이나 경찰 등 공공분야 신입생들의 입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금까지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은 전체 교육과정 가운데 온라인 과정이 70% 이상 넘지 못하도록 규제를 했으나 내년부터 4차산업혁명 관련 학과 등 첨단 학과에 대해서는 온라인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김이영 입학홍보처장은 “4차산업혁명 분야의 핵심인 AI‧빅데이터 관련 학문을 배우고자 하는 교육수요가 굉장히 높은 만큼 우리 대학의 온라인 학위과정 전환을 통해 군과 경찰 등 공공분야 전문 인력을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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