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맞춤형 생활안전 케어 서비스를 안전사각 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으로 2023년 5월부터 확대 시범운영 했다고 밝혔다. 금호여성의용소방대(대장 안양희)로 구성된 생활안전 케어 5개팀(팀별 5명)이 금호읍 32개 마을을 주 1회 방문하여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안전(위험요소 제거 등) △건강안전(생활건강 운동 등) △행복돌봄(토닥토닥 말벗 등) 등의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의용소방대에서 서비스가 어려운 간단한 주택 수리, 전등 교체, 못 박기 등의 서비스는 남성의용소방대에서 운영 중인 생활안전지원단(4개팀 20명)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영규 소방서장은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생활안전 케어서비스로 인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