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 ‘2023년 공공건물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 사업` 공모에서 7개소가 선정돼 국비 1억7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사업은 공공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할 경우 국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군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8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치와 2023년은 의성청년테마파크,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사업참여 이래 최대 사업량인 7개소에 188.5kw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는 물론 올 하반기는 군 소유 건물의 에너지 진단으로 공공청사 에너지절감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김주수 군수는 "기상 이변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만큼 정확한 에너지 진단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