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지방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합의사항은 △인권침해 방지 및 재발방지 노력, △근로조건과 관련 있는 T/F에 노동조합 참여, △조리사 직무연수 및 정보화 연수기회 확대, △운전직렬 교통사고 발생 시 면책 가능 조항 신설, △지방공무원 적기 결원 보충, △맞춤형복지제도 개선, △사무실 근무 환경 개선 등이다. 또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지방공무원의 복지, 근로조건, 고충처리에 대한 사항은 연 2회 노사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시교육청과 지방공무원 노조의 단체협약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이뤄진 성과로 지방공무원의 근무환경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들의 노고로, 대구교육이 발전하고 있음을 믿는다"며 "상호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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