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제고를 위해 ‘ESG School’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기업의 ESG 관리 강화와 공급망 실사 등을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는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기업의 ESG 필요성 △에너지 및 온실가스 관리 △공급망 ESG 관리 대응 △윤리적 기업운영 등 ESG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강의한다. 교육은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격주 화요일 약 3개월 간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 참가 시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상세한 내용은 대구상의 홈페이지(https://www.dcci.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기업의 ESG 역량 제고와 경영 확산을 위해 ‘ESG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