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대구중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위촉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7개 초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녹색어머니회 회원 22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회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 신임회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교통안전에 대한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대구중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앞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각 초등학교 앞 등·하굣길에 어린이 안전보행 지도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근호 대구중부경찰서장은"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를 해 오신 노고에 대한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의 자녀인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만큼 사명감과 보람을 가지고 어린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