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일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 중 공동체 활성화 사업분야 일환으로 청년 모임 및 동아리 지원사업 공고에 선정된 13개 동아리 및 멘토 30여 명이 모여 ‘동아리 오리엔테이션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호읍 지역소개, 동아리 활동 주의사항, 멘토의 역할 등을 기반으로 한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을 포함한 오리엔테이션 후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동아리는 `창업 아이템 발굴 3개, 지역 활성화 콘텐츠 제작 4개, 지역 활성화 마케팅 및 홍보 6개`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금호 이웃사촌마을에 연계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경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추진하고 있는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인구구조 불균형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대 활력 분야 핵심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주거 조성 △생활 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 유입 지원을 추진 중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금호 이웃사촌마을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위한 청년 모임과 동아리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새롭고 활기찬 마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