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2일 다인면 용곡3리 경로당에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방방곡곡 문화예술극장 `기웅아재와 함께한 한번 놀아봅시더` 상반기 마지막 공연을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문화예술극장은 문화소외지역 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한 사업으로, 지난 2월 신평면 용봉리 경로당에서 시작된 의성군 자체 기획한 사업이다.이날 공연에도 TBC 싱싱 고향별곡에서 활동중인 방송인 한기웅 씨와 풍물패, 노리광대, 색소폰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박형진 과장은 "지난 2월을 시작으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에서도 다인면 용곡3리의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